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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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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차량 이동이 많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정부가 액화석유가스(LPG)충전소 점검에 나섰다. 올해 초 강원 평창군에서 발생한 LPG충전소 폭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고예방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1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최남호 2차관은 이날 경기 구리시 소재 LPG충전소를 찾아 설비 안전운영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가스안전공사 관계자와 안전관리 실태 등 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했다.

앞서 최남호 차관은 평창 LPG충전소 폭발사고 이후인 지난 2월16일 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수립했다. 지난 1월 평창 LPG충전소에서 가스가 누출되면서 폭발하면서 화재로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앞서 2022년에는 대구 서구 LPG 충전소에서 발생한 폭발·화재 사고로 8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당시 정부는 사고가 발생한 포괄적인 원인을 인재(人災)에서 찾았다.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 인재로 인한 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LPG충전소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세웠다.

대책에는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인 '4대 전략 18대 중점 추진과제' 등이 담겼다. 앞으로 착오로 인한 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고, 혹여 운영 중 실수가 있더라도 사고 가능성을 낮출 수 있게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생활 속 LPG사고 사각지대가 있는지 적극 발굴하고, 사업자가 스스로 안전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민간 역량도 강화한다.

산업부는 가스안전공사와 과제별 추진계획 이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이를 토대로 안전한 LPG사용환경을 조성한다.

최 차관은 "현재 추진하는 LPG충전소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충실히 추진하는 동시에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부탄캔과 용기, 저장탱크에 대해서도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이라며 "서민연료인 LP가스의 안전한 사용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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