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0
  • 0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 기업 TSMC의 2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첨단 인공지능(AI) 칩 수요 증가세에 힘입어 예상치를 뛰어넘었다.

18일(현지시각) CNBC와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날 TSMC는 2분기(4~6월)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6.3% 증가한 2478억5000만 대만 달러(76억1000만 달러·약 10조 4989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351억2000만 대만 달러를 넘어서는 것이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1% 증가한 6735억 1000만 대만 달러(약 206억4760만 달러·약 28조 5164억원)를 기록했다. LSEG의 전문가 예상치는 6575억 대만 달러였다.

이날 실적 발표에서 웨이저자 TSMC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3나노, 5나노 반도체 기술에 대한 강력한 수요가 2분기 사업을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AI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로 인해 칩 공급이 늘어났다고 한다. TSMC는 애플과 엔비디아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TSMC는 3분기에 224억~232억 달러(약 31조~32조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전년 동기 173억 달러의 매출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웨이는 3분기에도 스마트폰과 AI 관련 수요의 강세가 사업을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올해가 TSMC의 강력한 성장의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첨단 AI 칩에 대한 시장의 수요와 관심은 계속 커지고 있다. CNBC는 AI에 사용되는 첨단 칩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올해 들어 지금까지 대만 상장 TSMC의 주가가 70% 가까이 상승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