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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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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올 하반기 분양시장 최대어 중 하나인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1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래미안 원펜타스는 이달 29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292가구에 대한 일반분양을 진행한다. 평형별로 ▲전용면적 59㎡가 37가구 ▲전용면적 84㎡ 215가구 ▲전용면적 107㎡ 21가구 ▲전용면적 137㎡ 11가구 ▲전용면적 155㎡ 4가구 ▲전용면적 191㎡ 4가구다.

래미안 원펜타스의 분양가는 최고가 기준으로 전용면적 59㎡는 17억4000만원, 전용면적 84㎡는 23억3000만원으로 책정됐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단지 가운데 가장 높은 분양가다. 하지만 주변 시세보다 저렴해 높은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 인근 단지인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면적 84㎡가 40억원대에 거래되는 것을 감안하면 20억원 가량의 시세 차익을 거둘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특별공급은 오는 29일, 일반공급 해당지역(서울 2년 이상 거주자) 1순위는 30일, 기타지역(서울 2년 미만 거주자 및 경기·인천 거주자) 1순위는 31일 접수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7일, 정당계약은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래미안 원펜타스는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5차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지하 4층~지상 35층 6개동 ▲59㎡ 37가구 ▲84㎡ 215가구 ▲107㎡ 21가구 ▲137㎡11가구 ▲155㎡ 4가구 ▲191㎡ 4가구 등 총 641가구로 재건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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