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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12367




현대차그룹
무인 모빌리티 타이거. 사진| 현대차그룹 제공
[스포츠서울 동효정 기자] 현대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이카(i-car) 공동 개발설이 돌던 애플과 현대자동차그룹의 생산 제휴 협상은 중단됐으나 현대·기아차는 올해 선보일 전기차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다음 달 유럽에 출시되는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를 시작으로 기아 CV(프로젝트명), 제네시스 JW(프로젝트명)를 잇달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한 전용 전기차는 1회 충전으로 최대 500㎞ 이상 주행할 수 있어 서울에서 부산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다. 또 800V 충전 시스템을 갖춰 초고속 급속충전기 사용 시 18분 이내 80% 충전할 수 있다.

현대차는 2025년까지 총 12종의 전기차를 출시하고 연간 56만대를 판매해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 비중을 10%까지 늘릴 계획이다. 2040년에 글로벌 전기차 시장 점유율 8∼10%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최근 사명에서 자동차를 뗀 기아는 올해 출시되는 전용 전기차 CV를 시작으로 전용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한다. 오는 2026년까지 전용 전기차 7종을 출시해 파생 전기차 4종과 함께 총 11개의 전기차 풀 라인업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2030년까지 연간 160만대의 친환경차를 판매할 계획이다.

기아는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사업도 강화한다. 내년 PBV 첫 모델이자 전용 택시를 출시하고 이후 화물 적재에 특화된 PBV와 차박(자동차+숙박)·레저에 특화된 PBV도 차례로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로봇 개’로 유명한 미국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인수한다고 밝힌 현대차그룹은 최근 자사 유튜브를 통해 걸어다니는 차인 ‘타이거(TIGER)’를 최초로 공개했다.

그룹 산하 미래 모빌리티 담당 조직인 뉴 호라이즌스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타이거는 4개의 다리와 바퀴로 걸어다니며 험난한 지형도 자유롭게 이동 가능한 변신 로봇이다.

자율주행 기술 개발도 주목된다. 현대차그룹과 앱티브의 자율주행 합작법인인 ‘모셔널’은 2023년부터 미국 내 주요 지역에서 완전 자율주행차 기반의 로보택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vivid@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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