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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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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 위례23단지 장기전세주택을 직접 방문했다.

SH공사는 김헌동 사장과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 박상혁 교육위원장, 유정인 의원,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 등이 지난달 31일 위례23단지 장기전세주택을 방문해 주거 환경을 점검하고 장기전세주택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위례23단지는 SH공사가 2017년 송파구에 공급한 장기전세(998세대)·국민임대(1,202세대) 혼합형 대단지 임대주택이다.

장기전세주택은 2007년 오세훈 서울시장 재임 당시 처음 도입된 임대 유형이다. 입주자는 시세의 80% 이하 가격으로 자격 충족만 되면 최장 20년간 거주가 가능하고 다른 임대주택보다 면적이 넓어 인기가 높다.

대규모 택지 개발을 통해 건설한 장기전세주택 건설 원가는 매입 임대 주택보다 비용이 적게 들어간다. 입주자가 장기 보유할 경우 다가구·다세대 주택인 매입 임대 주택보다 자산 가치가 더 많이 상승한다.

서울시는 지난 5월 저출생 극복 대책 일환으로 장기전세주택2(신혼 20년 전세자가주택)를 새롭게 발표했다. 이는 기존 장기전세주택보다 자산 기준, 재계약 조건 등을 파격적으로 완화한 (예비)신혼부부 특화형 임대주택이다.

기존 장기전세주택은 무주택 기간이 길고 자녀가 많을수록 입주하기 쉬웠지만 장기전세주택2는 무주택 기간 가점을 폐지해 젊은 신혼부부 입주 기회를 확대하고 부부 소득 기준을 완화했다. 입주 후 자녀를 낳을 경우 소득·자산과 관계없이 거주기간을 최대 2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김헌동 사장과 최호정 의장, 박상혁 교육위원장, 유정인 의원, 한병용 실장 등은 장기전세주택 주거 환경을 점검하고 향후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SH공사는 광진구 구의동, 은평구 역촌동 등을 포함한 장기전세주택2 모집공고(288호)를 이달 말 낼 예정이다.

SH공사는 더 많은 장기전세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장기전세주택에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해 달라고 서울시의회에 요청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장기전세주택을 통해 합리적 가격의 고품질 주택을 시민 눈높이에 맞게 공급할 수 있도록 적극 확장시킬 것"이라며 "서울시의회-서울시와 함께 앞으로도 장기전세주택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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