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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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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광온 기자 = 뉴욕증시가 3일(현지시각) 중동에서의 무력 충돌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4.93포인트(0.44%) 급락한 4만2011.59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9.60포인트(0.17%) 하락한 5699.94에 폐장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6.65포인트(0.04%) 떨어진 1만7918.48에 장을 마감했다.

CNBC는 "이란이 이스라엘에 미사일 공격을 가하면서 주가가 폭락했고, 이스라엘이 레바논에 대한 지상전을 시작하면서 투자자들은 더 큰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스라엘의 이란 석유 시설 타격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후 미국 유가는 공급 타격을 우려한 투자자들의 영향으로 5% 이상 상승했다.

구체적으로 이날 오후 1시 기준 현재(미 동부시간 기준)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3.57달러(5.08%)오른 배럴당 73.65달러(약 9만7549원)에 거래됐다.

이는 3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이번 주에만 약 8% 상승했다. 특히 이날 WTI는 장중 73.95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CNBC는 지난해 3월 이후 최고의 주간 상승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악시오스에 따르면, 이스라엘 관리들은 전날 이스라엘이 이란 내 석유 생산 시설 및 기타 전략 시설을 겨냥한 "중대한 보복"을 며칠 내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일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탄도 미사일 약 180발을 발사한 데 대해 보복 공격을 예고한 것이다.

TD 시큐리티스의 수석 상품 전략가인 다니엘 갈리는 이번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이 유가 강세의 촉매제 역할을 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CNBC에 "중동의 지정학적 위험은 걸프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ight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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