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상임 감사위원에 백상원 전 경남로봇랜드재단 원장

[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한국남동발전이 상임 감사위원에 백상원 전 경남로봇랜드재단 원장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남동발전은 이날 경남 진주시 본사 강당에서 백 상임 감사위원 취임식을 진행했다. 백 신임 상임 감사위원은 지난달 30일 취임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임기는 2년이다.

백 상임 감사위원은 이날 취임식에서 "남동발전은 그동안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기반으로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할 준비 중"이라며 "남동발전의 중요한 시기에 상임 감사위원을 맡게 돼 남다른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 기관장을 역임하며 얻은 다양한 성공 경험을 기반으로 내부 통제 시스템을 공고히 할 것"이라며 "방만 경영을 해소하며 국내 최고의 투명하고 청렴한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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