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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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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정부가 동물의료 시장 확대에 따라 전문인력인 '동물보건사'를 육성하기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부터 키자니아 서울에 반려동물 전문인력 홍보관 '반려동물 케어센터'를 새롭게 구성·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반려동물 케어센터는 반려동물 응급 수술을 진행하는 수의사, 입원 동물 간호 및 반려동물 재활을 돕는 동물보건사 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건전한 입양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수의사는 약 2만3000명으로, 전국 10개 대학에서 매년 5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동물의료 시장의 성장에 걸맞은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수의과대학생의 실무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임상 진료 교재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동물의 간호·진료보조 업무를 수행하는 수의 보조 인력을 동물보건사로 국가 자격화하고 양질의 교육을 위한 양성기관 평가인증을 진행해 지난 3년간 3500명을 배출했다.

강형석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반려동물 케어센터 개관식에 참여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어린이들이 수의사와 동물보건사 업무를 체험하는 모습을 참관했다.

강형석 실장은 "반려동물 양육이 증가하고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 요구수준도 높아짐에 따라 동물 의료 수요도 자연스럽게 증가하고 있다"며 "반려동물 케어센터는 꿈을 키워나가는 어린 학생들이 수의사나 동물보건사에 대해 접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정부도 동물 의료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전문인력 양성 등에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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