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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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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글로벌 숙박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가 다소 부진한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향후 미국 고객 수요 둔화 조짐이 보인다고 밝히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급락했다.

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이날 에어비앤비는 2분기 매출 27억5000만 달러(약 3조 7851억 원), 주당 순이익 0.86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27억4000만 달러를 소폭 상회했으나, 주당 순이익은 예상치인 0.92 달러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에어비앤비는 올해 2분기 고객들이 1억2510만 개의 숙박 및 체험 예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는 2분기 실적들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3분기 매출에 대해선 36억7000만~37억 3000만 달러로 예상했다. 다만 숙박 및 체험 예약 건수의 연간 성장률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전 세계적으로 예약 리드타임(예약한 일자부터 실제 체크인 일자까지의 기간)이 짧아지고 있으며, 미국 이용자의 수요가 둔화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도 밝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이르면 다음달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시장은 소비 심리의 향방을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다고 CNBC는 보도했다.

이날 실적 발표 이후 에어비앤비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16.64% 급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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