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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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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상북도 영천시 소재 양돈농장에서 돼지 폐사 등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ASF 양성이 확인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ASF가 발생한 양돈농장에서는 돼지 약 1490마리를 사육중이다.

ASF는 올해 들어 국내 양돈농장에서 7건이 발생했으며 경북에서는 1월15일 영덕군에서 발생한 후 5개월여 만에 영천(6월15일), 안동(7월2일), 예천(7월6일) 등에서 추가로 발생했다.

중수본은 ASF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발생지역 오염 차단을 위해 영천시 소재 양돈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하고 13일 오후 11시까지 24시간 동안 경북(영천·경산·청도·경주·포항·청송) 및 대구(동구·군위)지역(총 8개 시·군)의 양돈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이동제한 기간 중 집중 소독할 계획이다.

한편 돼지고기 수급의 경우 8월 돼지고기 공급 물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ASF 발생농장의 돼지 사육 마릿수는 전체의 0.01% 수준으로 살처분이 국내 돼지고기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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