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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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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2경기 연속 12개의 안타를 얻어맞은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다시 본궤도 진입을 노린다.

류현진은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시즌 7승(7패 평균자책점 4.28) 사냥에 나서는 류현진은 팀의 2연패 고리를 끊기 위한 연패 스토퍼 역할을 해내야 한다.

류현진의 선발 맞대결 상대는 LG의 외국인 투수 디트릭 엔스다. 올해 23경기에서 9승 5패 평균자책점 4.16의 성적을 거뒀다. 한화전에는 2차례 나서 1승 평균자책점 4.35를 작성했다.

엔스와 맞붙는 류현진의 최근 흐름은 좋지 않다. 지난달 31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5이닝 12피안타(1피홈런) 6실점으로 제 몫을 해주지 못했고, 지난 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도 안타 12개(홈런 1개)를 허용하며 7점을 헌납하는 극심한 난조를 보였다.

12피안타는 류현진의 개인 한 경기 최다 피안타 기록인데, 무려 지난 2경기에서 연달아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남겼다.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물오른 투구를 선보이며 3.68까지 낮췄던 평균자책점은 4.28로 치솟았다.

이번 등판은 류현진이 부진을 털어낼 기회다.

이번 시즌 전까지 류현진은 LG를 상대로 위력적인 투구를 펼쳤다. 통산 22승 8패 평균자책점 2.36으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지난 3월 LG와 개막전에서 맞대결을 벌여 3⅔이닝 6피안타 3볼넷 5실점(2자책)을 기록, 기대 이하의 투구 내용을 남겼으나 시즌 두 번째 만남에서 설욕에 나선다.

류현진은 LG의 테이블세터 홍창기와 신민재, 베테랑 김현수와 박해민 등 상대하기 까다로운 타자들을 경계해야 한다. 시즌 첫 맞대결에서 홍창기와 신민재, 박해민에게 적시타를 내줬고, 김현수에게는 안타와 볼넷을 허용하며 흔들렸다.

류현진의 호투 못지않게 타선의 득점 지원도 중요하다. 엔스에 맞서 쾌조의 타격감을 자랑했던 안치홍(5타수 2안타 1타점)과 요나단 페라자(6타수 2안타 1타점)의 방망이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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