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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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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이스라엘을 중심으로 중동 지역의 전운이 고조되는 가운데,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피치가 12일(현지시각) 이스라엘의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A'로 낮췄다.

CNN에 따르면 피치는 이날 이렇게 밝히면서, 이스라엘의 신용등급 전망에 대해선 '부정적'으로 유지했다.

피치는 "A로의 하향 조정은 가자지구 내 전쟁 지속, 지정학적 위험 증가, 여러 전선에서 진행 중인 군사 작전의 영향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인적 손실 외에도 (가자지구 분쟁은) 상당한 추가 군사비 지출, 인프라 파괴, 경제활동과 투자에 대한 지속적인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이스라엘의 신용 지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고도 부연했다.

다만 'A' 등급은 여전히 투자 적합 등급 또는 안전한 채권 발행자 그룹에 속한다.

피치는 이스라엘의 재정 적자에 대해선 2024년 국내총생산(GDP)의 7.8%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2023년의 4.1%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다.

이같은 재정 적자는 군사 작전, 경제적 혼란 완화, 친이란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와의 전쟁 가능성으로 인한 군사력 재배치 등과 관련이 있다.

또 피치는 이스라엘의 GDP 대비 부채 비율이 2025년까지 70% 이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피치는 분쟁이 완화되고 재정 개혁을 통해 GDP 대비 부채 비율을 낮추면 신용등급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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