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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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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산둥성 경제통상협력 교류회에 참석해 경제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산업부는 중국 산둥성 인민정부와 지난 2016년부터 정례적으로 '한-산둥 경제통상협력' 교류회를 개최왔는데,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에 대면으로 열렸다.

산둥성은 중국 내 우리 기업이 가장 많이 진출한 지역으로, 자동차부품(와이어링하네스)·화학(요소) 등 한중 공급망 협력의 핵심 요충지다.

정 본부장은 저우 성장과의 회담에서 ▲우리 투자기업들에 대한 예측 가능한 경영환경 조성 ▲한-산둥 간 공급망 협력방안 ▲한중 산단 협력(새만금-산둥 옌타이) ▲친환경·바이오 등 신산업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어진 교류회에는 정부·기업·기관 등에서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탈탄소, 바이오, 공급망·물류 등에 대한 한-산둥 경제교류 방안을 모색했다.

양국 기업 간 의료장비 수출 계약, 신규 투자의향서 교환 등 총 20건 업무협약(MOU)·계약도 진행됐다.

정 본부장은 오는 21일 산둥성 옌타이시 소재 한중 산업협력단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우리나라 정부 고위급 인사로는 첫 방문이다.

정 본부장은 내년 한중 FTA 발효 10주년을 맞아 한중 산단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우리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국 내 핵심 지방정부들과 협력채널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중국 비즈니스를 지원해나가고 연내 중국의 중앙정부와도 한중 투자협력위,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 등을 통해 중국 내 우리 기업들의 애로를 해소하고 공급망 등 경제협력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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