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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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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2024년 7월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2.7% 올랐다고 닛케이 신문과 지지(時事) 통신 등이 23일 보도했다.

매체는 이날 일본 총무성이 발표한 7월 소비 관련 통계를 인용해 변동이 심한 신선식품을 제외한 CPI(2015년=100)가 108.3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의 전기·가스 가격 급변동을 완화하기 위한 보조대책이 끝나 에너지 관련 가격이 상승하면서 전체를 밀어올렸다.

상승률은 6월 2.6%에서 0.1% 확대했으며 2022년 4월부터 28개월 연속으로 일본은행의 물가안정 목표인 2%를 상회했다.

시장조사 전문 QUICK가 사전 정리한 예상 중앙치는 2.7% 상승로 실제와 일치했다. CPI는 2년11개월째 전년 동월을 웃돌았다.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1.9% 올랐다. 상승률은 2022년 9월 이래 1년10개월 만에 2% 밑으로 떨어졌다.

에너지 가격이 12.0% 뛰어 전월 7.7% 상승에서 대폭 확대했다. 이중 전기요금은 22.3%, 도시가스 10.8% 크게 올랐다.

정부 가격변동 완화책으로 6월은 CPI가 0.25% 포인트 낮아졌지만 종료로 7월에는 그런 효과가 없어졌다.

휴대전화 통신료는 0.6% 올라 전월 8.8% 상승에서 대폭 둔화했다. 숙박료 경우 10.3% 뛰었지만 6월 19.9% 상승을 훨씬 하회했다. 작년 7월에는 전국여행지원을 실시한 지방자치체가 전월보다 적어 숙박료가 상대적으로 비쌌다.

신선식품을 제외한 식품은 2.6% 올라 6월 2.8% 상승을 밑돌았다. 원재료 가격의 전가 영향이 줄어드는 가운데 상승률이 11개월 연속 축소했다.

대상 522개 품목 중 392개는 가격이 오르고 94개가 하락했다. 36개는 보합이었다. 상승품목 수는 계속 줄면서 400개를 하회했다.

전품목을 상품과 서비스로 나눌 때 서비스 가격은 1.4% 올랐다. 2023년 2월 이래 낮은 상승률이다. 휴대전화 통신료와 숙박료 상승폭이 축소한 게 영향을 주었다.

다만 외식과 가사 관련 서비스는 재료가격이 오르면서 상승폭이 확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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