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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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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6일 "우리나라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 수임은 우호적인 대외 경제 환경을 조성하는 유용한 기회"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신규 위원으로 임명된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이규호 코오롱 전략부문 대표이사 부회장,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이사 등 3명을 만나 우리나라의 내년 APEC 의장국 수임과 APEC 내 기업인 활동이 갖는 의의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조 장관은 "민관 협력을 중시하는 APEC에서 ABAC의 역할은 크다"면서 "특히 내년 ABAC 설립 30주년을 맞아 ABAC 위원들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역내 정상 및 기업인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활동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ABAC 위원들은 "민간 기업인들의 고충과 아이디어를 전달하는 창구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정부와도 긴밀히 소통해 내년 성공적인 의장국 수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ABAC은 민간 기업의 견해를 APEC 논의에 반영하기 위해 1995년 설립된 APEC 정상 자문기구다. 연간 4차례 회의를 개최하며, APEC 정상회의 기간에는 민간 기업을 대표해 정상 앞 건의문을 제출하고 APEC 정상-ABAC 위원 간 대화와 APEC 최고경영자 회의(CEO Summit) 등 기업인 연계 부대 행사를 갖는다.

내년 APEC 의장국인 우리나라는 오는 12월 개최되는 '비공식 고위관리회의(ISOM)'를 시작으로 최종 행사인 APEC 정상회의까지 200차례 이상의 회의를 열어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공급망 회복탄력성 강화, 디지털·혁신 분야 선도, 여성·중소기업의 포용적 성장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21개 회원국 간 논의를 이끌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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