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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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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에서 지난주(8월25일~31일) 동안 각 주정부에 실업수당을 처음으로 신청한 실직자 수가 직전주에서 5000명 감소한 22만7000명이라고 5일 미 노동부가 발표했다.

이 같은 실업수당 신규신청자 감소는 17일~18일 미 연준이 정책회동을 통해 11번 인상한 기준금리를 처음으로 인하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에서 고무적인 통계라고 할 수 있다.

주간신규 신청자는 최근 1년 8개월 동안 19.5만~26.5만 범위에 있으나 5월 말부터 증가세를 보여 8월 초에 25만 명으로 1년 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후 감소세로 돌아 5월 이후의 평균치보다 5000명 넘게 낮은 수준으로 돌아왔다. 4주간 평균치는 23만 명으로 직전주보다 1750명이 줄었다.

심사 후 실제 주간 실업수당을 받고 있는 실직자는 8월24일까지 끝나는 주 동안 183만8000명으로 직전주보다 2만2000명이 줄었다. 4주간 평균치는 185만3000명으로 일주일 새 8250명이 감소했다.

최근 사업체의 실업보험(unemployment insurance) 혜택인 이 실업수당 수령자도 8월 초 187만5000명까지 늘어 2021년 11월 이후 가장 많았으나 감소세로 돈 것이다.

180만 명 대는 코로나 본격화 전 금융위기 회복기 때의 평균치라고 할 수 있다.

한편 미 노동부는 내일 금요일 8월의 고용동향을 발표해 가계조사 실업률과 사업체 일자리의 월간 순증 규모를 밝힌다.

7월에는 실업률이 4.3%로 0.2%p 올랐으며 미국 취업자의 97%를 차지하는 사업체 월급장이 일자리는 월간 11만4000개 순증하는 데 그쳤다. 이 순증 규모는 올 평균의 반에 불과하다.

만약 8월 고용보고서의 사업체 일자리 순증 규모가 15만 개 미만이면 미 연준은 금리인하를 0.5%포인트의 빅컷으로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고용시장이 갑자기 가라앉아 정리해고 양산의 경착륙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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