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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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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우리 기업과 글로벌 최우수 연구기관이 미래 신성장 동력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오는 2028년까지 6400여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연구개발(R&D)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바이오·반도체·로봇 등 6대 첨단산업 분야에서 247개 과제 공모를 통해 44개 과제를 올해 1차 선정하고 본격 연구에 착수한다고 9일 밝혔다.

경쟁률 5.6대 1을 뚫고 선정된 해외 기관(47개)으로는 MIT와 하버드의대, 캠브리지, 스탠포드, 아르곤랩 등이 있다. 국내 에는 동진쎄미켐, 한올바이오파마 등 69개 기업과 서울아산병원 등 34개 기관이 참여한다.



선정 과제는 ▲시력과 청력의 노화를 역전시키는 mRNA 신약 ▲항생제의 내성과 독성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신약 ▲세계 최고 엔진개발 기업의 원천기술을 활용한 초대형 수소엔진 ▲뇌혈관 시술을 위한 고정밀 로봇시스템 ▲차세대 건식 전극 제조 기술 ▲초미세 반도체 제조를 위한 원자수준의 차세대 패터닝 소재 공정 등이다.

지난해 노벨화학상 수상자 문지 바웬디 교수와 지난 2014년 노벨물리학상 수상나 나카무라 슈지 교수를 비롯한 미국공학한림원 회원 등 세계 최고 석학 등이 다수 참여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국내 상용화 역량과 해외 원천기술의 결합으로 미래 신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우리 기업의 개방형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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