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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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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0일 그간 하락에 대한 반동으로 저가 매수가 선행하면서 보합 혼조로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8.46 포인트, 0.04% 오른 1만7205.42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0.39 포인트, 0.006% 속락한 6002.52로 출발했다.

실적 호조를 보인 전기차주 웨이라이, 샤오펑, 홍콩과 중국 증시 간 상호거래 대상에 편입한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가 급등하고 있다.

전기차주 리샹, 비야디, 귀금속주 저우다푸, 식품주 캉스푸, 건설은행, 중국은행, 홍콩은행, 공상은행, 영국 대형은행주 HSBC, 검색주 바이두, 중국석유화공, 전력주 뎬넝 HD도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반면 의약품주 야오밍 캉더, 야오밍 생물, 징둥건강,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가전주 하이얼즈자는 급락하고 있다.

컴퓨터주 롄샹집단, 반도체주 중신국제, 부동산주 중국해외발전, 화룬치지, 룽후집단, 헨더슨랜드, 화룬완샹, 항룽지산, 청쿵실업,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게임주 왕이,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 역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47분(한국시간 11시47분) 시점에는 44.41 포인트, 0.26% 올라간 1만7241.37로 거래됐다.

H주 지수는 상승 반전해 오전 10시48분 시점에 31.56 포인트, 0.53% 오른 6034.47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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