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기술주에 매수세로 사흘째 상승 마감…0.57%↑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23일 뉴욕 증시 강세로 주력 기술주에 매수가 선행하면서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지난 20일 대비 126.11 포인트, 0.57% 올라간 2만2285.53으로 폐장했다.

장중 최저인 2만2170.94로 시작한 지수는 2만2307.46까지 뛰었다가 숨을 고르고서 거래를 마쳤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9408.24로 101.27 포인트 올랐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0.70%, 금융주 0.94% 상승했다.

하지만 시멘트·요업주는 0.16%, 건설주 2.95%, 석유화학주 0.82%, 변동성이 심한 제지주 0.41%, 방직주 0.49%, 식품주 0.29% 하락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484개가 오르고 452개는 내렸으며 105개가 보합이다.

시가총액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0.41%, 롄화전자(UMC) 0.37%,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1.69%, 타이다 전자 0.90%,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1.78%, 인공지능(AI) 서버주 광다전뇌 1.78%, 르웨광 1.62%, 중싱전자 2.34%, 롄융 2.55%, 광성 1.09%,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2.33%, 치훙 1.97%, 시리 3.15%, 스뎬 3.85%, 훙즈 4.09%, 겅딩 5.11%, 청밍전자 9.70%, 화청 7.26%, 야리 1.20%, 즈방 1.28%, 신싱 1.70%, 야광 4.64%, 샹숴 0.68%, 쉰신 0.64%, 이리전자 0.62%, 웨이촹 0.50%, 촹이 0.48% 올랐다.

해운주 창룽도 3.17%, 양밍 1.42%, 완하이 1.73%,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0.40%, 중화항공 0.94%, 아세아 항공 6.44%, 룽더조선 3.19%, 통신주 중화전신 0.40%, 전자부품주 궈쥐 1.49%, 위룽차 1.77%, 중화차 1.87%, 허타이차 2.41%, 철강주 중국강철 0.47%, 스지강 1.04%, 중화화학 %, 건설주 궈찬 4.91%, 아시아 시멘트 0.22%, 장화은행 0.28%, 징청은행 5.82%, 안타이 은행 1.02%, 퉁이증권 0.75%, 중신금융 3.97%, 카이파 금융 0.61%, 화난금융 0.78%, 위안다 금융 1.29%, 자오펑 금융 0.89%, 궈타이 금융 1.08%, 푸방금융 1.21% 뛰었다.

훙더능원-촹(泓德能源-創), 롄처(聯策), 청신실업-촹(成信實業-創), 즈창(志強)-KY, 딩잉 HD(定穎投控)는 급등했다.

반면 스쉰-KY는 1.08%, 위징광전 1.34%, 잉웨이 3.76%, 멍리 4.80%, 룬룽 4.96%, 융광 7.22%, 웨이성 1.81%, 잉타이 2.73%, 젠한 2.05%, 즈마오 1.90%, 유다광전 0.88%, 췬촹광전 0.32%, 타이광 전자 0.74%, 광바오 과기 0.10%, 화숴 0.34% 떨어졌다.

중화화학 역시 3.13%, 케이스주 커청 0.42%, 궈타이 건설 1.19%, 타이완 시멘트 0.31%, 의약품주 야오화 5.04%, 식품주 퉁이 0.23%, 롄방은행 0.33%, 췬이증권 0.93%, 신광금융 3.27%, 내렸다.

신바바(欣巴巴), 르성화학(日勝化), 신메이지(新美齊), 다리(達麗), 룽화(隴華)는 급락했다.

거래액은 3009억9200만 대만달러(약 12조5453억원)를 기록했다. 신광금융, , 중신금융, 췬이 대만정선고식(群益台灣精選高息)1, 위안다 미국채(元大美債) 20정(正)2, 싼황(三晃)의 거래가 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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