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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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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도쿄 증시는 7일 미국 9월 고용통계 호조로 경제 연착륙 기대가 높아지고 엔저가 진행하면서 고른 종목에 매수 선행으로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이날 지난 4일 대비 697.12 포인트, 1.80% 올라간 3만9332.74로 폐장했다.

엔화 환율 급락으로 특히 자동차와 기계 등 수출 관련주에 매수가 몰려 지수를 끌어올렸다.

미국 대폭 금리인하 관측이 후퇴함에 따라 외환시장에서 엔저, 달러 강세를 보였다.

주말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도 매수 안도감을 주었다.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오후 중의원 대표질문에서 "디플레에서 확실히 탈피하기 위해 기시다 내각의 경제정책을 더욱 가속, 임금인상과 투자가 이끄는 성장형 경제의 실현을 도모하겠다"고 밝히면서 상승폭이 일시 900 포인트로 확대했다.

TOPIX는 전장보다 45.32 포인트, 1.68% 뛰어오른 2739.39으로 거래를 끝냈다. 3거래일째 상승했다.

JPX 프라임 150은 전장에 비해 20.33 포인트, 1.68% 상승한 1232.37로 장을 닫았다. 역시 사흘 연속 올랐다.

도쿄 증시 프라임 구성종목 가운데 1234개가 오르고 359개는 내렸으며 53개가 보합이다.

파스토리와 아도테스토, 리쿠르트, 미즈호FG, 고나미, 닌텐도가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디스코와 NEC, 니토리 HD, 이온, 아사히, 유비콤, 노무라 마이크로, 후지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도쿄 프라임 증시 거래액은 4조4765억엔(약 40조6721억원), 거래량 경우 19억1272만주를 각각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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