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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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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제3활주로의 계기착륙시설(ILS·Instrument Landing System)을 최첨단 시스템으로 교체하고 8일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계획보다 2개월 앞당긴 것이다.

계기착륙시설은 착륙하는 항공기에 정밀 접근 경로와 거리 정보를 제공하는 시설로, 악천후에도 항공기의 안전한 착륙을 돕는 핵심 장비다.

인천공항공사는 실제 항공기를 이용한 비행검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현장직원들의 기술력과 엄격한 품질 관리를 바탕으로 기존 계획보다 2개월 일찍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에 도입된 최신 시스템은 기존보다 항공기 착륙 시 필요한 활주로 주변 통제 구역을 41% 축소하고 활주로 운영 효율성을 10~20% 높인다. 인천공항공사는 더 많은 항공기가 안전하게 이착륙할 수 있고 항공기 지연과 결항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계기 착륙 시스템 개량 사업은 2023년 6월부터 추진돼 온 인천공항 항행안전시설 고도화 프로젝트 일환이다. 제3활주로를 제외한 나머지 제1·2·4 활주로의 경우 각 시설 내용연수가 끝나는 시점에 맞춰 2030년 이후 교체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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