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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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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대출규제가 강화되면서 수도권 주택사업 경기 전망도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11월 주택사업 경기 전망 지수를 조사한 결과, 수도권 지수는 전월 대비 8.9포인트(p) 하락한 98.5로 기준선(100) 아래로 떨어졌다. 경기 16.0p 하락(110.5→94.5), 인천 6.3p 하락(100.0→93.7), 서울 4.6p 하락(111.9→107.3)했다.

전국 지수는 전월 대비 7.4p 상승한 89.0, 비수도권은 11.0p 상승한 87.0으로 전망됐다.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와 시중은행의 가산금리 인상으로 가계대출 여건이 악화되면서 주택 매수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전월 대비 25.9% 급감했고, 매매가격 상승폭도 줄어드는 등 주택시장이 위축됨에 따라 사업경기 전망도 부정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전국 자재수급지수는 전월 대비 2.2p 상승한 93.8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착공 물량이 줄어들면서 자재 수요가 감소하고 있고, 이에 따라 철근 등 주요 자재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자금조달지수는 전월 대비 0.2p 하락한 85.0으로 나타났다. 금리인하로 PF 유동화증권 발행이 증가하면서 자금 유동성이 개선됐지만, 금융권의 신규 대출 제한 및 금융감독원의 지속적인 관리·감독,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 등으로 인해 보합세를 유지 중인 것으로 분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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