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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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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11월 두 번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6% 오르며 1주 전보다 상승폭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은 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14일 KB부동산의 주간 아파트 시장동향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 보합으로 나타났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지난달 21일부터 0.0~0.01%의 보합세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6% 상승했다. 최근 4주간 변동률 추이를 살펴보면 10월21일 0.08%→10월28일 0.09%→11월 4일 0.07%→11월11일 0.06%로 대체로 상승폭이 감소하는 추세다. 광진구(0.17%), 강남구(0.13%), 용산구(0.13%), 성동구(0.12%), 마포구(0.11%) 등에서는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경기도는 전주 대비 0.0% 보합이다. 하남시(0.08%), 용인시 수지구(0.06%), 성남시 분당구(0.06%), 화성시(0.05%), 동두천시(0.04%), 성남시 수정구(0.04%), 수원시 장안구(0.04%) 등이 상승했고, 평택시(-0.16%), 안성시(-0.13%), 남양주시(-0.11%), 의정부시(-0.1%), 오산시(-0.08%), 수원시 팔달구(-0.05%), 이천시(-0.05%), 부천시 오정구(-0.04%) 등이 하락했다.

인천(0.01%)은 부평구(0.05%), 서구(0.04%), 남동구(0.01%) 등이 상승하고 미추홀구(-0.04%), 동구(-0.02%) 등이 하락했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04%)는 울산(0.01%) 상승, 대전(-0.01%), 부산(-0.04%), 광주(-0.05%), 대구(-0.09%)는 하락했다.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 매매가격 변동률은 0.0% 보합으로, 지역별로는 충북(0.01%) 상승, 경북(0%), 충남(0%), 세종(0%), 전남(0%) 보합, 전북(-0.01%), 강원(-0.01%), 경남(-0.01%)이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05% 상승했다. 수도권은 0.09% 상승했다. 서울의 전세가격은 0.09%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구로구(0.2%), 강동구(0.18%), 도봉구(0.17%), 양천구(0.17%), 서초구(0.16%) 등이 상승했고, 하락한 지역은 없다.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격은 0.07%, 인천은 0.17% 상승했다. 고양시 일산동구(0.57%), 수원시 장안구(0.4%), 구리시(0.3%), 고양시 일산서구(0.19%), 안산시 상록구(0.18%), 부천시 오정구(0.14%), 하남시(0.14%) 등이 상승했고, 안성시(-0.38%), 이천시(-0.09%), 평택시(-0.09%), 용인시 처인구(-0.08%), 안양시 만안구(-0.04%), 광주시(-0.03%) 등은 하락했다.

인천은 0.17% 상승했으며 나머지 5개 광역시(0.0%)에서 울산(0.1%), 대전(0.09%), 광주(0.07%)는 상승, 부산(0%) 보합, 대구(-0.13%)는 하락했다.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 전세가격은 0.01% 상승하였으며, 전북(0.04%), 충북(0.03%), 강원(0.02%), 세종(0.02%), 경남(0.01%), 충남(0.01%) 상승, 전남(-0.04%), 경북(-0.05%)은 하락했다.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40.5로 전주(42.2)보다 하락하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인천(32.4)을 제외한 5개 광역시에서는 울산(34)이 가장 높다. 대전 20.9, 부산 15.7, 대구 15.2, 광주 13.7로 모두 100 미만이다. 100을 초과하면 매수자가 더 많고 100 미만인 경우 매도자가 더 많다는 뜻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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