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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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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가결과 관련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 회의를 연이어 개최한다.
기재부는 15일 오후 3시 최상목 부총리 주재로 긴급경제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후 오후 4시 대외관계장관간담회를 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긴급경제관계장관회의와 대외관계장관간담회에 이어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 등이 참석하는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를 주재할 계획이다.
앞서 이날 오후 '12·3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윤석열 대통령의 2차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윤 대통령은 국회로부터 탄핵안 의결서 사본을 전달 받는 순간부터 군 통수권 등 헌법상 대통령의 권한이 정지된다. 헌법재판소의 최종 인용될때까지 한덕수 국무총리가 권한 대항을 맡게 된다.
최 부총리는 지난 3일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직후 거의 매일 F4회의를 열어 이번 사태에 따른 금융·외환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최 부총리는 지난 13일 "주말 정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과도하게 나타나는 경우에는 추가 시장안정조치를 적기에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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