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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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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로드와 아이월드제약 2개 기업이 오는 30일부터 K-OTC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다. K-OTC는 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장외주식시장이다.

금융투자협회는 28일 로드·아이월드제약 2개 기업의 K-OTC시장 신규 등록을 승인하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증권사 HTS(Home Trade System) 등에서 거래할 수 있고, 첫 거래일에는 주당 순자산가치의 30~500% 범위에서 가능하다. 이후 가격제한폭은 전일 가중 평균 주가의 ±30%다.

로드는 지난 2001년 설립돼 의약품 제조와 품질관리(GMP) 관련 기술자문, 엔지니어링 사업을 주로 한다. 최근 항암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첨단재생의료법에 따른 원료 공급시설인 세포처리시설 허가를 기반으로 글로벌 항암시장에 본격 진입했다. 로드는 지난해 말 기준 자산총계 56억원, 부채총계 50억원, 자본총계 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11억원으로 집계된다.

로드 관계자는 "이번 K-OTC시장에 진입하고 지속적으로 제품을 출시하는 등 외부자금 조달이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해 상당한 이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이월드제약은 지난 2006년에 설립돼 다양한 질병 치료를 위해 한약과 생약제재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한약과 양약의 신약 연구개발에 매진한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총계 226억원, 부채총계 158억원, 자본총계 68억원을 올렸다. 매출액은 156억원에 달한다.

아이월드제약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치료제의 임상 2상을 완료를 목표로 현 의약품 위주의 영업정책에서 바이오와 헬스케어 사업 등으로 지속적으로 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K-OTC 시장에서 적정 기업가치를 평가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2개 기업을 포함 올해 10개사가 K-OTC시장에 진입했다. 이로써 총 139개사가 등록됐다.

남달현 금투협 시장관리본부장은 "국내 유일의 제도권 장외주식 시장"이라며 "K-OTC시장이 기업 가치 제고와 투자 유치에 기여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유망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거래 기업과 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628_0001491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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