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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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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월가의 전설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타격이 중소기업에 집중되고 있다며코로나 19의 예측 불가능성이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2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핏은 이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코로나19로) 수십만, 수백만개의 중소기업이 끔찍한 피해를 봤지만 대부분 대기업은 그렇지 않다"며 이같이 말한 뒤 "예측불가능성 측면에서 끝나지 않았다"고 했다.

지난해 3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미국 전역이 치명적인 피해를 입었다. 수천개의 중소기업들이 문을 닫아야 했고, 대형 유통업체들과 전자상거래 대기업들은 그 고객들을 유치했다.

버핏의 단짝이자 오랜 사업 파트너인 찰리 멍거 버크셔해서웨이 부회장은 "자동차 딜러업체와 같은 일부 기업은 코로나19가 횡재를 안겨줬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차원의 반도체 부족 현상과 공장 폐쇄로 자동차업체들과 딜러점들이 큰 이익을 얻고 있다. 버크셔해서웨이의 자회사인 버크셔해서웨이 오토모티브는 미국에서 가장 큰 딜러업체 중 하나다.

버핏은 "전례없는 팬데믹으로부터 배운 가장 큰 교훈은 언젠가는 일어날 수밖에 없는 비상상황에 세상이 얼마나 준비가 안 됐는지 였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미국에서 60만명이 넘는 사람이 사망했고, 백신이 개발된 가운데 각국은 새로운 변종과 싸우고 있다. 미국을 포함해 적어도 92개국에 확산된 델타 변이는 전세계적으로 지배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버핏은 그러면서 "또다른 전염병이 생길 것이다. 우리는 핵, 화학, 생물학적, 사이버 위협이 있다는 것을 안다. 각각의 가능성은 끔찍하다"라며 "사회가 제대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 같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앞서 올해 90세를 맞은 버핏은 지난 23일 성명을 통해 41억달러(약 4조 6227억) 규모 버크셔해서웨이 주식을 5개 자선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힌 바 있다.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투자의 귀재 버핏은 지난 2006년 자신이 가진 버크셔해세웨이 주식 전량을 기부하겠다고 공식 발표한 이후 꾸준히 주식을 기부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630_0001495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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