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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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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2000만 달러) 첫날 공동 12위에 올랐다.

김주형은 7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쳐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대회 첫날 좋은 컨디션을 보여준 김주형은 2주 연속 상위권 진입을 노린다. 그는 지난주 RBC 캐나다 오픈에서 공동 4위를 기록해 이번 시즌 개인 최고 성적을 올린 바 있다.

이날 김주형은 85.71%의 높은 드라이브 정확도, 66.67%의 그린적중율을 기록하는 등 남은 라운드에서도 선전을 예고했다.

애덤 해드윈(캐나다)은 6언더파 66타를 기록해 1위에 올랐고,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는 5언더파 67타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2위 잰더 쇼플리(미국)는 4언더파 68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안병훈은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19위에 올랐고, 김시우는 이븐파 72타를 기록해 공동 26위에 랭크됐다.

임성재는 4오버파 76타로 공동 55위에 머물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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