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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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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선윤 기자 = 은행들이 연이어 주요 대출 상품 판매 중단과 우대금리 축소에 나서고 있다. 은행권의 대출 문턱이 갈수록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관리비 대출, 솔져론, 하나원큐 중금리 대출, 하나원큐 사잇돌 대출 등 4종의 신용대출 신규 판매를 중단한다. 하나은행 측은 타 상품 대체에 따른 수요 감소가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개인 차가 있을 수 있으나) 대출 요건이 비슷한 반면, 금리나 한도가 유리한 대출로 자연스럽게 수요가 이동한 것으로 봐달라"고 설명했다.

타 은행들도 이미 대출 문턱을 높였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14일부터 5개 신용대출 우대금리를 최대 0.5%포인트 축소했다. NH농협은행은 같은달 15일 모기지신용보험(MCI) 대출과 모기지신용보증(MCG) 대출 상품 판매를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또 같은달 16일부터는 전세대출과 신용대출의 우대금리도 0.2%포인트 낮췄다. 신한은행도 지난달부터 3000만원 초과 한도의 마이너스통장 연장·재약정 시 약정 기간의 한도 사용률 혹은 만기 3개월 전 한도 사용률이 모두 10% 미만일 경우, 최대 20% 한도를 감액했다.

은행권에서는 대출 물량 관리 차원에서 이같은 조치가 필요했다고 설명한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이 가파르게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서민 금융 등 실수요자금 지원에 집중하기 위해 대출 물량 관리 차원에서 조치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sy625@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01_0001496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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