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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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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영국에서도 중고차 가격 급등에 소비자물가가 가파르게 올랐다.

14일 영국의 소비자물가가 6월에 전년 동기 대비로 2.5% 상승했다고 영국 통계청(ONS)이 발표했다. 중앙은행 영국은행(BoE)의 인플레 타깃 2%를 상당폭 웃돌면서 3년 전인 2018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인플레였다. 5월 물가상승률은 2.1%였다.

특히 중고차 가격이 4.4%나 올라 물가상승을 주도했다. 1988년 관련 통계 작성 후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인데 ONS는 사람들이 록다운 해제로 바깥 나들이가 자유로워졌지만 버스나 기차 등 공공교통을 위험하다고 회피하면서 중고차가 전례없는 인기 품목이라고 지적했다.

신차는 비싸기도 하지만 지난해부터 표면화한 차량 반도체 칩 대량 부족 사태로 중고차에 소비자의 발길이 몰릴 수밖에 없었다.

영국에 앞서 전날 6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된 미국에서도 중고차가 문제 품목으로 거명되었다. 미국 소비자물가는 6월에 연 5.4% 올라 13년 전인 2008년 8월 이후 최대로 뛰었다. 전월 대비 월간으로도 13년 래 최대치인 0.9% 올랐는데 무려 10.5%나 급등한 중고차 부문이 전체 물가상승 분의 3분의 1를 넘었다.

중고 승용차와 트럭은 1년 전보다 45% 이상 뛰었는데 역시 신차를 반도체 문제로 구하기 어려워지고 경제 재가동으로 이동수단 필요성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14_000151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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