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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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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의 TSMC가 일본에 처음으로 공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웨이저자(魏哲家) TSMC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온라인으로 개최된 결산 발표 회견에서 일본에 처음으로 공장을 건설할 가능성에 대해 "현재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고객 요구에 따라 최종 판단한다고 한다.

세계적으로 수급이 불안정한 반도체 공급에 대해서는 "연말에 이어 2022년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TSMC가 이날 발표한 2021년 2분기(4~6월) 결산은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1343억 대만달러 (약 5조 4900억원)이었다. 매출은 20% 증가한 3721억 대만달러로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스마트폰 등의 왕성한 수요가 뒷받침했다. 매출 내역은 스마트폰 전용 반도체가 42%, PC 및 서버 전용이 39%로 총 80%가량에 달했다. 순이익은 환차손이 발생해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에 도달했다. 매출액 순이익률은 36%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웨이 CEO는 "올해 세계 반도체시장(메모리 제외)은 17% 성장할 전망"이라며 TSMC의 올해 매출액도 20% 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2021년 설비투자 계획은 4월에 발표 한 300억달러로 동결했다. 3분기(7~9월)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17% 증가한 146억~149억 달러로 예측했다.

미국 애리조나주에 건설중인 새 공장은 2024년 1~3분기에 양산을 시작할 전망이다. 웨이 CEO는 미 정부의 TSMC 등 반도체 산업에 대한 보조금 관련 법안에 대해서는 "미 의회 상원에서 가결돼 (현재 하원에서 아직 심의 중) 보조금이 승인되는 데 낙관적"이라며 "미국의 정당으로부터도 지지를 얻을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16_000151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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