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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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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강원 고성군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지 사흘이 지난 가운데 반경 10㎞이내 농장 등 153곳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추가 양성 사례를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1일 강원 고성군 양돈농장에서 발생한 ASF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조치와 함께 인근 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ASF 발생농장 관련 역학 농장을 비롯해 강원 지역 전체 양돈농장 등 총 223곳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 중이다.

지금까지 발생 우려가 높은 반경 10㎞이내 2곳을 포함한 양돈 농장 153곳에 대한 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중수본은 12일까지 정밀검사를 조기 완료할 계획인 가운데 발생농장을 방문했거나 관련이 있는 농장·차량·사람들에 대해 특별 방역관리를 실시 중이다.

역학 관련 농장에 대해서는 21일간 이동제한 조치 후 임상·정밀검사와 농장 안팎을 소독했다. 발생농장과 역학 도축장을 출입했던 차량은 총 28대로, 모두 이동제한 후 세척·소독을 완료한 상태다.

ASF 발생 농장을 방문했던 13명에 대해서도 소독과 함께 10일간 이동제한 조치하고, 이들이 다닌 다른 농장에 대한 검사와 소독도 병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수본은 경기·강원과 경북·충북 등 약 10000여곳의 양돈농장을 대상으로 전화를 걸어 이상유무를 확인했으나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11일 '축산환경·소독의 날'을 맞아 650여대의 소독차량을 총 동원해 농장 주변과 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소독도 실시했다.

ASF가 발생한 강원 고성군은 군 제독차량 등을 추가 동원해 발생농장 주변과 마을 입구, 주요도로 등에 대한 일제 소독도 했다.


중수본 관계자는 "최근 농경지 주변까지 내려오는 야생 멧돼지와 영농활동 등을 통해 오염원이 양돈농장 내부로 유입될 수 있다"며 "기본적으로 돼지축사 밖과 농장 밖이 바이러스로 오염되어 있다는 경각심을 철저히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농장차량·외부인 출입통제와 함께 축사 내부 소독도 매일 꼼꼼히 실시하고 축사 출입 시 손 소독, 장화 갈아신기 등 개인 방역수칙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hjt@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811_000154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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