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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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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절친' 셰인 라우리(아일랜드)와 함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 우승을 차지했다.

매킬로이와 라우리는 29일(한국시각)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연장전에서 마틴 트레이너(프랑스)와 채드 레이미(미국)를 꺾고 우승했다.

매킬로이는 지난해 7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우승 이후 9개월 만에 우승을 맛봤다. 매킬로이의 PGA 우승 트로피는 25개로 늘었다.

다만 이 대회는 세계랭킹 포인트가 부여되지 않는다. 세계랭킹 2위인 매킬로이와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의 격차는 그대로다.

라우리는 2019년 디오픈 정상에 오른 이후 5년여 만에 개인 통산 3번째 PGA 투어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번 대회는 2인 1조로 경기를 치렀다. 1, 3라운드는 각자 티샷을 한 뒤 두 번째 샷은 공을 서로 바꿔치는 포볼 방식으로, 2, 4라운드는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킬로이와 라우리는 레이미, 트레이너가 이날 매서운 몰아치기를 선보이면서 천신만고 끝에 우승을 거뒀다.

레이미와 트레이너는 이날 9언더파 63타를 합작하면서 최종 합계 25언더파 263타로 먼저 경기를 마쳤다.

17번홀까지 1타를 뒤졌던 매킬로이와 라우리는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낚아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18번홀에서 진행된 연장전에서 레이미, 트레이너가 보기를 범하면서 매킬로이와 라우리에게 우승이 돌아갔다.

매킬로이와 라우리는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한편 이경훈과 교포 마이클 김(미국)은 20언더파 268타로 공동 11위가 돼 아쉽게 톱10 진입이 좌절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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