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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5월 전국의 상업·업무용 빌딩 시장이 전달보다 거래량과 거래 금액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은 1일 2024년 5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 시장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에서 거래된 상업업무용 빌딩은 총 1226건으로 직전월 거래량 1291건 대비 5% 감소했다.

거래금액도 직전월(2조6268억원)에서 10.7% 하락한 2조3461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1124건, 2조471억원)과 비교하면 거래량은 9.1%, 거래금액은 14.6% 올랐다.

5월 거래된 빌딩 중 단일 거래금액이 1000억원을 넘긴 경우는 강남구 삼성동 소재 '위워크타워'(1470억원) 1건 뿐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전국 17개 시도 중 경남(87건)을 제외한 11곳의 거래량이 감소했다. 충북이 45건으로 직전월(71건)보다 36.6% 감소했고 이어 ▲대구(33건) 29.8% ▲제주(16건) 27.3% ▲서울(140건) 20% ▲경북(90건) 16.7%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거래금액은 제주가 4월(276억) 대비 28.3% 하락한 198억원이었고 뒤이어 서울(1조777억원)은 22.2%, 대구(571억원) 18.8%, 경기(4296억원) 12.7%, 충북(427억원) 11.4% 등 10개 지역이 감소했다.

5월 손바뀜이 일어난 전국 빌딩을 거래주체별로 구분하면 '개인'이 매도한 빌딩이 전체 1226건의 거래량 중 82.2%(1008건)였다. 이어 ▲법인 175건(14.3%) ▲기타 33건(2.7%) ▲공공기관 10건(0.8%)이었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5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 시장은 전반적으로 전월 대비 다소 약세를 나타냈으나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는 상승한 수준"이라며 "하반기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전망이 제기되는 등 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계속되는 만큼 실제 부동산플래닛 플랫폼을 통한 매매 문의도 늘어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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