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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이적시장에서 바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익스프레스’는 18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볼프스부르크의 부트 베르호스트(28)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의 최전방 보강 의지는 그 어느 때보다 강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페르난도 요렌테(나폴리)가 떠난 후 대체 자원을 구하지 못했다. 설상가상 빡빡한 일정 속에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쓰러지자 민낯이 그대로 드러났다.
토트넘은 숱한 공격수 자원과 접촉했다. 하지만 세계적인 공격수 중 한 명인 케인의 백업으로 오고 싶어 하는 선수는 많지 않았다. 그러던 중 베르호스트가 레이더에 들어왔다.
네덜란드 대표팀 출신이기도 한 197cm의 장신 공격수 베르호스트는 2018년 볼프스부르크에 입단하며 빅리그 꿈을 이뤘다. 첫 시즌 18골 7도움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 시즌에는 20골 5도움으로 파괴력을 자랑했다.
매체는 “베르호스트는 내년 열리는 유로 대회를 앞두고 기회가 제한적일 것이란 걸 안다. 그는 토트넘에 합류해 최고 수준에서도 득점 능력이 있다는 걸 보여주려 한다”라며 그의 의지를 전했다.
이어 “재정 부담이 있는 볼프스부르크는 2,700만 파운드(약 407억 원)면 그의 이적을 막을 생각이 없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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