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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축구 이적시장 막판 대형 공격수들의 연쇄 이동이 일어날 조짐이다. 루이스 수아레스(33, 바르셀로나)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알바로 모라타(27, 아틀레티코)가 유벤투스로 향한다. 

 

최전방 공격수 보강이 필요한 두 팀이 이적 시장 막바지에 대형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곤살로 이과인을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의 인터 마이애미로 떠나보낸 유벤투스가 모라타 영입에 근접했다. 모라타가 떠나 공백이 생긴 아틀레티코는 바르셀로나에서 입지를 잃은 수아레스에 접근하고 있다. 

 

유벤투스는 2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모라타의 토리노 입성 소식을 전했다. 모라타는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큰 이상이 없다면 조만간 계약을 마무리할 전망이다. 

 

유벤투스는 모라타를 1년 선임대 후 4500만 유로(약 617억 원)에 완전 이적시키는 조건으로 영입했다. 2020-2021시즌 임대로 유벤투스에서 활약하다 활약에 따라 유벤투스로 완전히 팀을 옮길 것으로 보인다. 

 

모라타와 유벤투스는 서로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인 모라타가 프로 데뷔 후 주전으로서 입지를 다지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 2014-2015시즌 유벤투스로 이적해 두 시즌 동안 27골을 터뜨리는 등 맹활약했다. 이후 레알은 모라타를 다시 팀으로 불러들이는 등 주가가 높아졌다. 

 

아틀레티코에서 모라타의 활약도 나쁘지 않았다. 지난 2019-2020시즌 34경기에 나서 12골을 기록하는 등 쏠쏠한 활약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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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축 공격수가 떠나는 아틀레티코도 즉시 전력감을 데려와야 하는 상황이다. 레이더에 포착된 선수는 바르셀로나에서 설 자리를 잃은 수아레스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에서 방출 통보를 들은 수아레스에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감독이 관심을 갖고 있다. 시메오네 감독이 수아레스에 직접 전화를 걸어 이적을 설득한 것으로 전해진다. 

 

수아레스는 로날드 쿠만 감독이 바르셀로나에 부임하자마자 방출을 통보받았다. 이후 유벤투스 이적을 추진했으나 성사되지 못했다. 아틀레티코 이적에 근접하며 2020-2021시즌 우승 경쟁자로서 바르셀로나를 상대할 가능성이 생겼다.

 

하지만 호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이 수아레스의 앞을 다시 막아섰다. 스페인 '온다세로'에 따르면 바르토메우 회장은 이적료 없이 아틀레티코에 수아레스를 보내지 않을 예정이다. 당초 자유롭게 이적을 할 수 있게 계약 해지를 합의했지만 레알, 아틀레티코 등 경쟁팀으로 향하지 않겠다는 조건이 있었다는 것.

 

수아레스 영입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모라타를 유벤투스로 보낸 아틀레티코로가 난처해졌다. 수아레스 영입을 위해 바르셀로나와 이적료 협상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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