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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서도 클래스는 변함없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9·AC 밀란)이 또 한 번 골을 터뜨리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9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2020~2021 이탈리아 세리에A 7라운드 엘라스 베로나와 경기에서 팀이 1-2로 끌려가던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려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오른쪽 측면에서 브라힘 디아즈가 올려준 크로스를 그대로 헤딩슛으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1981년생인 이브라히모비치는 한국 나이로 불혹에 접어든 노장이다. 하지만 이번 시즌 세리에A 5경기에 출전해 8골을 넣어 득점 선두를 달리는 등 나이가 무색한 활약을 하고 있다. 지난 9월21일 볼로냐와의 개막전에서 2골을 넣은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한 동안 결장했던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달 18일 인터 밀란전에서 복귀해 멀티골을 폭발했고, 이어진 AS로마전에서도 2골을 넣었다. 또 이달 1일 우디네세전에서 1골을 보태더니, 이날 베로나를 상대로도 골을 넣어 무력시위를 했다. 10월 한 달간 5골·1도움을 기록한 그는 세리에A 사무국이 선정한 ‘10월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AC 밀란도 이브라히모비치를 앞세워 승승장구하고 있다. 베로나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긴 했지만 5승2무(승점 17) 무패 행진을 달리며 2위 사수올로(승점 15)에 2점 앞선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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