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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가 충격 이적을 희망하고 있다. 파리 생제르망과 트레이드를 검토 중이고, 대상 선수는 호날두와 네이마르이다.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은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투토메르카토웹’을 인용해 “유벤투스는 다음 시즌 호날두와 네이마르를 트레이드 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2018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다. 호날두의 이적료는 1억 유로(약 1,375억원)으로 알려졌다.

호날두와 유벤투스의 동행은 썩 만족스럽지 못하다. 유벤투스는 오랜 숙원이었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해 호날두를 영입했다. 하지만 유벤투스는 호날두가 입단한 이후 두 번의 챔피언스리그에서 번번이 토너먼트 탈락의 쓴잔을 마셨다.

호날두와 계약은 2022년 6월이면 만료된다. 오는 2021년 여름 이적시장이 호날두를 매각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골닷컴’은 “유벤투스는 호날두가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나기 전 이적시켜 자금을 회수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이유로 유벤투스는 호날두를 팀에서 내보낼 계획이다. 이적, 트레이드 등 여러 가지 카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네이마르와의 트레이드설이 제기됐다.

이 소식을 보도한 ‘투토메르카토웹’은 “네이마르도 2022년에 계약이 만료된다. 현재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았다. 호날두와 네이마르를 트레이드하는 것만이 가능할 것이다. 미래의 이야기 같아 보이지만 머지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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