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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8·토트넘 홋스터)을 향한 러브콜이 끊이지 않는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는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세리에A 유벤투스와 인터밀란이 손흥민 영입을 원하고 있지만, 선수 본인의 토트넘 잔류 의지가 강하다는 보도를 했다. 

손흥민은 2023년 6월까지 토트넘과 계약돼 있다. 토트넘과의 계약기간이 한참 남았지만, 올 시즌 리그에서 10골 4도움을 기록하며 절정의 기량을 뽐내는 손흥민을 향해 러브콜이 계속 된다. 

매체는 ‘손흥민이 가세하면 유벤투스가 크게 바뀔 것이다’며 ‘유벤투스는 유럽 최고의 팀 중 하나다. 토트넘이 올 시즌 우승 트로피를 갖지 못할 경우 손흥민을 데려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하지만 토트넘도 손흥민을 빼앗길 생각이 없다.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과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 모두 팀에 잔류하길 바라고 있다. 그가 평생 토트넘에서 뛰길 바랄 것이다”며 재계약을 낙관했다. 

지난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2018년 재계약을 통해 2023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지난 10월부터 현지 언론에선 토트넘이 더 높은 주급으로 재계약할 것이란 보도가 나왔지만 아직 추가적인 소식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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