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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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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이글스 감독이 대체 외국인 타자 에르난 페레즈의 적응력을 높이 평가했다.

수베로 감독은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를 앞두고 페레즈에 대해 "팀에 빠르게 녹아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페레즈는 한화가 대체 외인으로 영입한 타자다. 지난달 초 한화와 계약한 페레즈는 입국 후 2주 간의 자가격리를 거쳐 지난 18일부터 경기에 나서고 있다.

시즌 중 투입된 데다 격리 등을 거치며 6주 간의 실전 공백을 갖게 된 만큼 아직 타격에서 눈에 띄는 성적은 내지 못하고 있다. 5경기에서 타율 0.158(21타수 3안타) 3타점에 그쳤다.

그러나 사령탑은 긍정적인 부분을 봤다.

수베로 감독은 "KBO리그에서 조정을 이루는 과정에 있다고 생각한다. 공백기가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도 고려해야 한다"면서 "프로세스 안에서 착실히 해나가고 있다고 본다"고 페레즈를 감싸안았다.

당장 성적은 내지 못해도 적응 과정에선 문제가 없다는 평가다.

"리더십도 있고, 팀에 빠르게 녹아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팀의 더그아웃 분위기가 살아나는 데도 일조하고 있다. 겉돌지 않고 녹아드는 모습이 KBO리그 적응에 굉장히 중요한데, 선수가 잘 이해하고 실행하고 있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타격감은 아직 끌어 올리지 못했지만, 영입 당시부터 장점으로 꼽힌 수비 능력은 문제가 없다.

내야, 외야가 모두 소화 가능한 페레즈는 KBO리그 5경기에서 모두 다 다른 포지션을 맡았다.

1루수와 3루수, 유격수, 우익수로 한 경기씩 뛰었고 지명타자로도 한 경기에 나섰다.

그리고 이날에는 5번 타자 2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2루수로 선발 출전하는 건 처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824_0001558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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