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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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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LG 트윈스가 '추격자' 삼성 라이온즈를 따돌리고 2위 자리를 사수했다.

LG는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삼성과 경기에서 3-1 역전승을 거뒀다.

2연승을 거둔 LG는 2위(49승2무37패)를 지켰다.

2위 탈환을 노리던 삼성(50승3무41패)은 2연패에 빠졌다. 3위 삼성과 2위 LG와 승차는 1.5게임 차로 벌어졌다.

LG 선발 이민호의 눈부신 호투가 펼쳐졌다.

이민호는 8이닝을 4피안타 4탈삼진 1실점으로 책임지고 시즌 5승(6패)째를 신고했다. 8이닝은 2020년 프로 데뷔 후 개인 한 경기 최다 이닝이다.

타선에서는 오지환이 2안타 1타점, 이재원이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삼성 선발 원태인도 6⅔이닝 6피안타 8탈삼진 1볼넷 3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하고 시즌 5패(11승)째를 당했다.

선제점을 뽑은 건 삼성이다.

삼성은 1회초 2사 후 구자욱의 우선상 2루타와 후속 강민호의 중전 적시타로 1점을 얻어냈다.

LG는 초반 원태인 공략에 애를 먹었다. 4회 오지환과 김현수의 안타 등을 묶어 1사 1, 3루를 일궜지만 문보경이 땅볼, 이형종이 삼진에 그쳐 점수를 내는데 실패했다.

타선의 침묵에도 이민호는 쾌투를 거듭하며 점수 차가 더 벌어지는 걸 막았다. 이민호가 추가 실점을 하지 않고 버티자 팀 타선도 응답했다.

LG는 0-1로 뒤진 7회말 응집력을 발휘, 단숨에 3점을 챙겼다.

2사 후 이형종과 저스틴 보어, 이재원이 원태인에게 연거푸 안타를 날려 1-1 균형을 이뤘다.

삼성은 마운드를 장필준으로 교체했지만, 불붙은 LG 타선을 막을 순 없었다.

LG는 유강남의 몸에 맞는 공으로 베이스를 가득 채웠다. 2사 만루에서 등장한 홍창기가 장필준에 볼넷을 골라 밀어내기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오지환이 삼성 세 번째 투수 이승현에게 좌전 안타를 날려 3-1로 도망가는 점수를 냈다.

LG 마무리 투수 고우석은 9회초 등판, 선두 김상수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실점 없이 경기를 끝내고 시즌 22세이브째(1승 3패)를 수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827_000156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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