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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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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LG 트윈스의 '캡틴' 김현수(33)가 7년 연속 200루타를 달성했다.

김현수는 11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1회말 무사 1루 상황에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이날 경기 전까지 199루타를 기록 중이던 김현수는 이 안타로 시즌 200루타를 채웠다.

7년 연속 200루타다. 두산 베어스 시절이던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200루타 이상을 기록한 김현수는 2016~2017년 미국에서 뛰었고, LG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복귀한 2018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200루타 이상을 때려냈다.

7년 연속 200루타를 기록한 것은 김현수가 역대 11번째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1011_0001609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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