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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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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공격수 김건희가 생애 처음으로 A대표팀에서 태극마크를 달았다.

대한축구협회는 1일 11월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5·6차전을 앞두고 소집 명단 25명을 발표했다.

프랑스에서 활약 중인 황의조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해 그의 대체 자원으로 누가 부름을 받을지 관심을 모았다.

주인공은 김건희였다.

벤투 감독은 비대면 기자회견을 통해 "김건희는 이전부터 장시간 관찰했다. 좋은 장점들이 있다. 우리 팀의 플레이 스타일에 잘 적응할 것 같아서 선발했다. 공격수 포지션의 또 다른 옵션으로 장점과 특징 때문에 팀을 잘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했다.

올해 김건희는 리그에서 6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시즌 중 탈장 수술을 받았다. 전반기에 5골을 몰아쳤으나 수술 이후 1골에 그쳤다.

이에 대해 벤투 감독은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면 안 뽑았을 것이다. 다른 스트라이커는 고려하지 않았다"며 정상 컨디션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스트라이커 포지션을 볼 때, 골만 보는 건 아니다. 그 이상을 생각한다. 팀의 플레이 스타일에 어떻게 적응할지, 경기 중 수비시에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 압박하는 방식이나 라인 움직임 등을 모두 본다"고 설명했다.

김건희는 구단을 통해 "부족하지만 더 열심히 해서 팀과 대표팀에서 필요한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확실한 건 수원 팬들의 응원과 사랑이 저를 키웠다"고 감사함도 전했다.

김건희는 지난달 30일 전북 현대와의 파이널라운드 그룹A(1~6위) 첫 경기인 34라운드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벤투호는 오는 1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UAE와 5차전을 치르고, 16일 이라크와 원정 6차전을 갖는다. 6차전 장소는 미정이나 카타르 도하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국은 2승2무(승점 8)로 이란(3승1무 승점 10)에 이어 A조 2위를 달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1101_0001634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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