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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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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2022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이 반환점을 돈 가운데 B조에서 불안하게 출발한 일본이 2연승을 달리며 본선 직행 경쟁에 본격적으로 가세했다.

일본은 11일(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의 미딩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베트남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5차전에서 전반 17분 터진 이토 준야(헹크)의 결승골로 1-0 승리했다.

지난달 호주와의 4차전에 이어 2연승을 달린 일본은 승점 9(3승2패)가 되면서 B조 4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오만과 최종예선 1차전 홈 경기에서 0-1 충격패를 당했던 일본은 3차전 사우디아라비아 원정에서도 0-1로 지면서 위기에 빠졌다.

다행히 안방에서 호주를 2-1로 잡은 뒤 기사회생했고, 베트남까지 연달아 꺾으면서 본선 직행 희망을 이어갔다.

마침 B조 1위 사우디아라비아(승점 13)와 2위 호주(승점 10)가 맞대결에서 0-0으로 비기며 일본과의 승점 차는 더 줄었다.

2위 호주와 3위 일본의 승점 차는 이제 불과 1점이다.

12일 중국과 1-1로 비긴 4위 오만(승점 7)도 아직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노릴 수 있는 위치다.

3위 일본과 4위 오만은 오는 17일 오전 1시 최종예선 6차전에서 만난다.

반면 5위 중국(승점 4)은 오만을 상대로 승점 1점에 그치며 월드컵 진출이 점점 멀어지고 있다. 3위 일본과도 승점 차가 5점까지 벌어졌다.

설상가상 중국의 다음 상대는 조 2위 호주다. 중국은 지난 9월 호주와 맞대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일본전 패배로 최종예선 5전 전패를 기록했다.

사실상 월드컵 본선 진출이 희미해진 가운데 최종예선에서 사상 첫 승점을 노리고 있지만, 쉽지 않아 보인다.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은 A, B조 1~2위가 본선에 직행하고, 조 3위끼리는 플레이오프를 치른 뒤 승자가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서 월드컵 티켓을 노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1112_0001648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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