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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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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김천 상무가 난타전 끝에 포항 스틸러스를 꺾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김천은 27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2라운드 홈 경기에서 포항에 3-2로 승리했다.

2-2로 맞서던 후반 25분 정현철이 결승골을 터트렸다.

지난 시즌 상주에서 김천으로 연고지를 옮긴 뒤 K리그2(2부리그)로 내려가 재출발한 김천은 승격 후 2경기 만에 첫 승을 거뒀다.

지난 20일 울산 현대와 원정 개막전에서 0-0으로 비겼던 김천은 포항을 잡고 개막 2경기 무패(1승1무)를 달렸다.

승점 4점(3득점·골득실+1)을 기록한 김천은 선두 FC서울(승점 4·3득점·골득실+2)과 승점과 득점에서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 뒤져 2위에 자리했다.

개막전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3-0으로 완파했던 포항은 이날 패배로 2연승에 실패했다.

승점 3점인 포항은 리그 6위에 머물렀다.

김천이 전반 20분 조규성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갔다. 기세를 몰아 6분 뒤엔 코너킥 찬스에서 서진수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달아났다.

반격에 나선 포항은 전반 41분 팔라시오스의 만회골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이어 후반 16분엔 신진호의 크로스를 허용준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팽팽했던 승부는 다시 김천 쪽으로 기울었다. 후반 25분 프리킥 찬스서 연제운이 헤더로 떨궈준 공을 문전에 있던 정현철이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결승골을 뽑아냈다.

다급해진 포항은 교체 카드를 통해 다시 동점을 노렸지만, 더는 골이 나오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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