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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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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의 박건하(51)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물러났다.

수원은 15일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박 감독이 성적 부진을 책임지고 자진사퇴 의사를 전달해왔으며, 구단은 감독의 결정을 존중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영원한 수원 삼성의 레전드로 박건하를 기억하겠다. 감독님, 그동안 수고 많으셨다"고 덧붙였다.

2020년 9월 부임한 박 감독은 약 1년7개월 만에 수원을 떠나게 됐다.

지난해 정상빈 등 매탄소년단을 탄생시키며 상승세를 탔던 박 감독은 올해 초반부터 부진했다.

개막 후 9경기를 치른 하나원큐 K리그1 2022에서 수원은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했다.

2라운드에서 수원FC에 1-0으로 승리하며 첫 승을 따냈지만, 이후 7경기 연속 무승(4무3패) 부진에 빠졌다.

최근엔 FC서울과 슈퍼매치에서도 0-2로 완패했다. 리그 12개 구단 중 11위(승점 7)다.

수원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김민우(청두 충청), 정상빈(그라스호퍼)을 떠나보낸 뒤 그로닝, 사리치, 불투이스, 정승원, 류승우 등을 영입했지만, 기대 이하의 행보를 보였다.

결국 계속되는 성적 부진에 박 감독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고, 구단도 이를 받아들였다.

후임 감독으로는 이병근 전 대구FC 감독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감독은 1996년부터 10년간 수원에서 선수로 뛴 레전드다.

이 감독은 2018년 서정원 전 감독이 사퇴한 뒤 감독 대행으로 수원을 이끈 바 있다. 이후 대구 수석코치를 거쳐 2021시즌 정식 사령탑으로 팀을 이끌었다.

대구에선 2021시즌 구단 사상 최고인 K리그1 3위에 올랐고, 대한축구협회(FA)컵에서 준우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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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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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익명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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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5. 16:15
2등 익명
아이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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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5. 23:05
3등 익명
대구에선 2021시즌 구단 사상 최고인 K리그1 3위에 올랐고, 대한축구협회(FA)컵에서 준우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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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5. 23:05
익명
최근엔 FC서울과 슈퍼매치에서도 0-2로 완패했다. 리그 12개 구단 중 11위(승점 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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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5. 23:05
익명
후임 감독으로는 이병근 전 대구FC 감독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감독은 1996년부터 10년간 수원에서 선수로 뛴 레전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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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5. 23:05
익명
후 9경기를 치른 하나원큐 K리그1 2022에서 수원은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했다.

2라운드에서 수원FC에 1-0으로 승리하며 첫 승을 따냈지만, 이후 7경기 연속 무승(4무3패) 부진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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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5.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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