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타점' 박효준, 1안타 2타점…타율 0.182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박효준(26·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적시타로 시즌 첫 타점을 신고했다.

박효준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유격수 겸 9번타자로 선발출전해 3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0-3으로 끌려가던 2회말 2사 만루에서 첫 타석에 등장한 박효준은 워싱턴 선발 에릭 페디를 상대로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박효준이 올해 기록한 첫 타점이다.

5회 삼진으로 물러난 박효준은 7회 2루수 앞 땅볼로 돌아섰다.

이날 박효준은 3타수 1안타를 날려 시즌 타율을 0.182(11타수 2안타)로 끌어올렸다.

박효준은 올해 처음 유격수로 출전하기도 했다.

피츠버그는 2-7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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