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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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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농구 디펜딩챔피언 안양 KGC인삼공사가 벼랑 끝에 섰다.

인삼공사는 8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서울 SK와의 2021~2022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4차전에서 79-94로 패했다.

1·2차전에서 패한 후, 3차전을 승리하며 분위기를 바꾸는 듯 했지만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1승3패로 한 경기만 더 지면 시리즈는 끝난다.

발가락 부상으로 결장했던 문성곤(4점)이 이날 투혼을 발휘하며 복귀했지만 SK의 톱니바퀴 같은 조직력을 극복하기는 역부족이었다.

김승기 인삼공사 감독은 경기 후, "SK가 정말 잘한다. 우리가 핑계를 댈 게 아니고, 어디 한군데 구멍 난 곳이 없을 정도로 잘 돌아가고 있다"며 SK의 전력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더 지쳐서 힘든 상황일 것이다. 오늘 잘못된 부분을 짚다보면 선수들이 더 힘들 것이다. 잘 되는 부분을 강조해서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했다.

정규리그를 3위로 마친 인삼공사는 6강 플레이오프부터 치러 체력 부담이 크다. 게다가 주전 의존도가 높아 경기를 치를수록 활동량이 많은 SK를 상대하기 버겁다.

김 감독은 "챔피언결정전이기 때문에 팬들에게 실망스러운 경기를 하지 않아야 한다. 팬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한 건 만족한다"고 했다.

5차전은 10일 오후 7시 SK의 홈구장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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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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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익명
슼 잘하긴 잘 하더라구요 1승 남았네요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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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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