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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72343




[포토]OK금융그룹 이끄는 석진욱 감독
OK금융그룹 석진욱 감독이 22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0 V리그 OK금융그룹과 한국전력의 경기에서 선수들에게 작전지시를 하고 있다. 안산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안산=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펠리페와 이민규 호흡 아직 잘 맞지 않아.”

석진욱 OK금융그룹 감독은 대체 외국인 선수 펠리페를 처음 기용하며 승리를 따낸 것에 만족해하면서도 보완점을 먼저 언급했다.

석 감독은 22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한국전력과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9 27-25 19-25 25-17) 승리한 뒤 “이겨서 다행”이라며 “펠리페와 이민규 호흡이 잘 맞지 않았다. 펠리페가 급해서 서브 범실이 많았는데, 연습할 때와 비교해서 아쉬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민규가) 손에서 나가는 토스를 빠르게 하기로 했는데 공이 다소 느리고 높았다. 펠리페는 빨리 들어가려고 하는데 매달렸다”고 지적했다.

아직 훈련량 부족으로 100% 컨디션이 아닌 라이트 펠리페는 이날 주요 승부처에서 해결사 노릇을 해내며 22득점을 기록, OK금융그룹 유니폼을 입고 연착륙을 알렸다. 지난 2017~2018시즌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고 V리그에 데뷔한 그는 KB손해보험(2018~2019)과 우리카드(2019~2020)를 거쳐 올해 OK금융그룹 유니폼을 입었다.

석 감독은 이날 3세트 중반 펠리페를 비롯해 선발 요원을 대거 벤치로 불러들였고 한국전력에 세트를 내줬다. 그는 “펠리페는 2세트 막판 리듬이 좋지 않았다. 잠시 쉬라는 개념이었다. 다만 3세트는 분위기 자체가 전체적으로 가라앉아서 대부분 교체했다”며 “우리 팀 백업 요원은 좋은 선수가 많다. 여유롭게 기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적생 진상헌도 이날 5득점을 올렸고 특유의 큰 세리머니로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석 감독은 그의 세리머니 얘기에 “내가 부탁했다. 내 옆으로만 오지말라고”라고 웃으며 “다른 곳에 가서 하라고 했다. 자꾸 옆에 오면 긴장하게 되더라”고 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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