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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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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17년 만에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개막전인 한일전에서 석패했다.

콜린 벨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 대표팀은 19일 오후 4시 일본 이바라키현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최국 일본과 2022 EAFF E-1 챔피언십 1차전에서 1-2로 졌다.

이번 대회는 한국과 일본, 중국, 대만이 풀리그로 경쟁한다.

2005년 원년대회서 우승했던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17년 만에 우승을 노린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일본과 역대 전적에서 4승11무18패로 열세를 이어갔다. 한국이 일본을 이긴 건 2015년 중국 우한에서 열린 동아시안컵(2-1 승리)이 마지막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3위인 일본은 지난 2019년 부산 대회에서도 한국(18위)을 꺾고 우승했다.

한일전에서 아쉽게 진 한국은 23일 오후 7시 중국, 26일 오후 4시 대만을 차례로 상대한다.

벨 감독은 한일전 공격 선봉에 최유리, 손화연(이상 현대제철)을 세웠다.

2선에는 지소연, 추효주(이상 수원FC), 조소현(토트넘)이 포진하고 이영주(마드리드CFF), 심서연(서울시청), 임선주, 김혜리, 장슬기(이상 현대제철)가 수비 진용을 구축했다.

골문은 베테랑 김정미(현대제철)가 지켰다.

7년 만에 대표팀에 돌아온 베테랑 골잡이 박은선(서울시청)은 벤치에 대기했다.

일본이 전체적으로 높은 점유율로 경기를 주도한 가운데 한국은 전방부터 고강도 압박을 통해 역습을 시도했다.

팽팽한 흐름은 전반 33분에 깨졌다.

일본이 한국의 측면을 침투하는 과정에서 수비수 심서연이 걷어낸 공이 장슬기에게 맞고 나루미야 유이에게 흘렀고, 이어진 크로스를 문전에서 미야자와 히나타가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한국은 전반 36분 지소연에서 시작된 역습 찬스에서 최유리의 오른발 슛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또 전반 추가시간엔 추효주가 상대 페널티박스 안 정면에서 왼발 슛으로 시도했으나,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반격에 나선 한국이 후반 14분 지소연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추효주가 오른쪽 사이드에서 페널티박스 안으로 파고들며 찔러준 패스가 지소연에게 연결됐고, 지소연이 일본 수비수 3~4명의 견제를 뚫고 감각적인 오른발 슛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지소연은 A매치 139번째 경기에서 65호골에 성공했다. 남녀 통틀어 A매치 최다골이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일본이 다시 달아났다. 후반 20분 나가노 후카가 오른발 슛으로 추가골을 터트렸다. 한국 수비수 집중력이 아쉬운 대목이다.

한국은 지소연이 2분 뒤 일본의 허를 찌른 오른발 슛을 때렸지만, 크로스바를 때리며 아쉬움을 삼켰다.

경기가 풀리지 않자 한국이 교체로 변화를 줬다. 강채림(현대제철), 전은하(수원FC)에 이어 후반 31분엔 박은선이 교체로 들어와 7년 만에 대표팀 복귀전을 치렀다.

한국은 박은선의 높이를 활용한 공격으로 일본 골문을 두드렸다.

후반 35분엔 박은선이 헤더로 떨군 공을 지소연이 잡은 뒤 조소현에게 완벽한 득점 기회를 제공했으나, 조소현의 오른발 슛이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결국 더는 추가골이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한국의 1-2 패배로 끝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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