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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73104




강을준
고양 오리온 강을준 감독이 25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 전에서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제공 | KBL
[고양=스포츠서울 최민우 인턴기자] “마지막 판단이 아쉬웠다… 모든 것이 다 내 잘못.”

고양 오리온 강을준(55) 감독이 패배의 책임을 모두 자신의 탓으로 돌렸다. 오리온은 25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전자랜드와 1라운드 홈경기에서 경기 막판까지 펼쳐졌던 접전 끝에 71-73으로 패했다. 전반전 이승현을 앞세워 경기를 압도했지만 경기 막판 전자랜드의 파상공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강 감독은 경기 후 4쿼터 아쉬움을 토로했다. 오리온은 경기 종료 20여초를 남겨두고 이대성의 3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작전타임에서 강 감독은 “파울로 끊고 공격을 해야할 지, 아니면 수비로 막을 지 고민이었다”며 결국 수비를 했던 것이 자신의 잘못된 판단이었다고 했다. 이어 “선수들이 정말 잘해줬다. 모든 것이 결과론이지만 판단이 잘못됐던 것 같다. 선수들에게 오히려 미안하다”며 아쉬워했다.

경기 전 국내 선수들의 체력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용병의 역할을 강조했다. 강 감독은 용병 제프 위디의 부상 완치와 빠른 적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늘 경기에서 위디가 18분 코트에 나서 11득점 9리바운드로 선전했다. 그러나 경기 중반 무리한 또다시 나머지 통증이 올라왔다고 밝혔다. 강 감독은 “시즌 초반이다. 위디가 완치된 뒤 오늘처럼만 해주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패배로 오리온의 연승 행진은 4경기에서 마치게 됐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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